해커톤(Hackthon) 이란..
해킹(Hacking) + 마라톤(Marathon) 즉, 해커톤이란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 UI설계자, 그래픽 디자이너 등 관련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내고 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연대회 성격의 이벤트 행사입니다.
첨단기술 목마르면 해커톤에 가라
약 10여년 전에는 새로운 인재와 아이디어를 찾아내기 위한 유용한 도구로 해커톤을 꼽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예전만큼 IT기업들과 프로그래밍 전문가들이 만나는 중요한 장으로서의 모습은 조금 희석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4차 산업혁명이란 말과 함께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해당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진행되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키워드는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의 접목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 굴직한 기업들이 주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정부부처별, 대학교, 광역시나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이 주최하는 해커톤 대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참고] --> Contest Korea 사이트(http://www.contestkorea.com)로 접속해 '해커톤'으로 검색해 보시면 국내 각종 해커톤 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정보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 기업인 페이스북의 경우, 미국에서 평균 두 달에 한 번꼴로 열리는 해커톤에 직원을 파견해 기술을 '사냥'했던 것으로 유명했는데, 페이스북은 문제가 생겼을 때 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8시간짜리 해커톤을 종종 열곤 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이은 페이스북의 F8은 2007년에 8시간 개발자 해커톤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F8의 '8'은 기존의 8시간 해커톤에서 유래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산업 트랙이 추가 되었고 상징적인 페이스북 소비자 제품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술적 컨텐츠를 공유해주기를 바라는 개발자들이 늘어나면서 진정한 개발자 컨퍼런스로 거듭나고, 개발자들이 사용자를 연결하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찾도록 돕는 궁극적 목표를 지향한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한국인이 F8에 대거 참여해 파이널리스트(수상작) 8팀 중에 2팀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관심있는 개발자 분들의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
이상으로 '해커톤'에 대해 간략히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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